2023 한국반도학술대회(KCS 2023)

2023년 2월 13일 ~ 15일 강원도 하이원 컨벤션타워에서 개최된 한국반도체학술대회에 NOSLab 최진서(석사과정), 권철현, 신재하(학부과정) 학생들이 참가하였습니다. 권철현 학생과 신재하 학생들은 본 학회에서 연구중인 논문 2편을 발표하였습니다. KCS 2023는 국내에서 개최되는 가장 큰 규모의 반도체 학술대회 중 하나이며, 올해에는 역대 가장 많은 논문(1,204편)과 인원이 참여하였습니다.

KCS 2023 참관기1

작성자: 최진서
2023년 2월 13일 ~ 2월 15일 강원도 하이원 컨벤션타워에서 개최된 KCS 2023 학회에 참가하였습니다. KCS 2023은 올해 30주년을 맞는 국내 최대 반도체학술대회로, 다양한 반도체 관련 연구분야의 전문가들의 모인 자리였습니다. 전시부스를 둘러보면서 반도체 생산공정과 관련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살펴보고, 세션에서 다양한 주제에 대한 발표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컴퓨터 공학을 전공하는 대학원생으로써, 반도체라는 또 하나의 거대한 분야를 접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제가 관심 있는 분야인 머신러닝 가속화와 관련된 세부적인 연구 결과와 응용 사례 등을 들을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습니다.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하드웨어 구조를 이용하여 가속화하는 기술과 관련된 연구가 많았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머신러닝 알고리즘의 복잡도가 증가함에 따라 머신러닝 모델을 실행하는 데 필요한 시간이 증가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은 실제 산업에서 많은 이점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되며, 머신러닝 기술을 더욱 활용하기 위한 기술 발전의 방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대회 참가자들과의 네트워킹 기회도 많았습니다. 다양한 연구분야에서 일하는 전문가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새로운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대학원생들과의 교류도 이루어져서 함께 연구하고 공부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대회 기간 중에는 기조 강연과 여러가지 흥미로운 세션들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들을 통해 전반적인 반도체 기술 동향을 파악할 수 있었으며, 더 깊이 있는 연구와 학문적인 성장을 위한 원동력을 보충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KCS 2023 참관기2

작성자: 권철현
2023년 2월 13일 ~ 2월 15일 강원도 하이원 컨벤션타워에서 개최된 KCS 2023 학회에 참가하였습니다. KCS 2023은 한국반도체학술대회로, 올해 30주년을 맞았으며,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학술대회였습니다. 전시부스를 둘러보면서 반도체 생산공정과 관련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살펴보고, 세션에서 다양한 주제에 대한 발표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다만, 반도체라는 분야의 소프트웨어 보다는 하드웨어에 더 가까운 내용이 많았고, 따라서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몇몇 내용은 소프트웨어에 가까운 분야가 있었고, 해당 내용들은 상당히 흥미로웠습니다. 예를 들어, 머신 러닝을 활용하여 반도체 내부에 데이터를 저장하는 알고리즘을 짜는 등의 연구가 있었습니다. 한편으로, 학회는 하이원에서 진행되었기 때문에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었습니다. 일정 상 스키는 타지 못했지만 학회장 아래의 강원랜드에 들려 보기도 했습니다. 생애 처음으로 방문하는 하이원이었고, 학회 이외에도 설경이라던가 스키장, 눈썰매장 등 눈이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이번 학회는 저에게는 마지막 연구실 활동이었고, 교수님을 비롯한 연구실 사람들과의 마지막 추억이었기에 더욱 더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KCS 2023 참관기3

작성자: 신재하
2023년 2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강원도 하이원 컨벤션타워에서 개최된 KCS 2023(제 30회 한국반도체학술대회)에 참가하였습니다. 한국반도체학술대회는 역대 가장 많은 논문과 인원이 참여한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학술대회로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참가하여 다양한 연구내용들을 보고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전에 참여했었던 KCC 2022(한국컴퓨터종합학술대회)와는 달리 소프트웨어보다는 하드웨어 중심으로 연구가 활발히 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 중에 이해하기 난해했지만 반도체를 보다 효율적으로 설계하기 위한 연구들이 흥미로웠습니다. 14일(화) 포스터 세션을 발표하면서 주제였던 오브젝트 스토리지에 대해 발표도 하고 다른 사람들의 발표를 들으면서 좋은 경험이 된것 같습니다. 그리고, 남는 일정 시간동안 학회장 근처에 '강원랜드 카지노'에 들러서 소소하게 새로운 경험도 해보고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아서 스키는 못타서 아쉽지만 학회를 비롯해 연구실 선배들과 그리고 교수님과 강원도에서 소중한 추억을 쌓게 되어 값진 시간들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이번 일정이 NOSLab에서 마지막 활동이었는데 많이 아쉽고 대학 학부과정동안 NOSLab에서의 활동들이 가장 의미있고 뜻깊은 시간들이었던것 같습니다.